두바이, 스위스, 한국 2024년 최고의 암호화폐 비즈니스 지역으로 선정

두바이, 스위스 그리고 한국이 2024년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주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소셜 캐피탈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위에 언급된 국가는 법적 명확성 제공 측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위 국가들은 자본 이득과 법인세율도 유리하게 부과한다. 또한 각 국가들은 현재 등록된 암호화폐 기업이 많다고 언급하며 주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소셜 캐피탈은 위 나라들이 현재 암호화폐 결제를 광범위하게 수용하고 적극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나라들이라고 공개한 것이다.

각 요소에 대해 20점 만점, 총 100점을 부여하여 상위 10개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국가 순위를 선정했다.

두바이의 미래 지향적인 암호화폐 정책으로 글로벌 순위 1위 달성

두바이는 규제 명확성, 자본세 부재, 9%의 유리한 법인세, 저렴한 라이선스 수수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두바이는 미래 지향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와 우호적인 세금 정책을 채택하여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벤처를 위한 선도적인 허브로 선정됐다. 가상자산규제청(VARA)과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을 설립하여 명확한 법적 환경을 보장하고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DMCC 암호화 센터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센터는 이러한 기업을 위한 전문 인프라를 제공한다. 두바이에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자본 이득세가 없다. 법인세 한도는 AED 375,000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세금 전략은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대한 두바이의 글로벌 매력을 강화한다.

900개 기업과 투자자 친화적인 세금 제도로 번창하는 스위스 ‘크립토밸리’

스위스는 74.5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900개의 암호화폐 기업이 등록되어 있고 장기 투자자에게 7.8%의 자본 이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스위스의 금융 규제 기관인 FINMA는 암호화폐 기업을 위한 명확하고 수용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크립토 밸리”로 알려진 추크와 같은 지역에서 특히 강력하다. FINMA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면 법적 확실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덕분에 900개가 넘는 암호화폐 기업이 스위스에서 번창할 수 있게 되었다.

스위스의 세금 제도는 7%의 자본 이득세와 12%에서 21% 사이의 법인세로 전 세계 평균보다 유리한 세금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에 대한 매력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암호화폐를 거래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은 암호화폐가 스위스 경제에 깊숙이 통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이 암호화폐 프레임워크와 세금 감면으로 3위에 오르다

한국은 73.5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환경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 금융정보분석원(KFIU)은 암호화폐를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암호화폐 사업자가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규제 감독과 운영의 적법성을 보장하고 있다.

한국의 세금 정책은 암호화폐 벤처에 대한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2025년 법인세 도입 계획과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양도소득세 유예는 일시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여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76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이 활동 중인 한국은 시장을 확장하고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CBDC 탐구와 같은 국가 지원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는 한국은 규제 명확성, 비즈니스 잠재력, 기술 성장을 결합하여 글로벌 암호화폐 환경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