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출시

코인베이스가 수요일에 드디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로써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비규제 영역에 들어가게 되었다. 

코인베이스는 세계에서 크립토 기업 중 가장 큰 상장 회사로 시가 총액이 200억 달러를 상회한다. 회사는 올해 초에 개발자가 실험해보고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용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제 베이스는 대중에 완전히 공개되었으며 코인베이스에서 베이스를 감독하는 총괄 제스 폴락(Jesse Pollak)은 이미 100개 이상의 디앱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락은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출시가 투기에 집중되어 있는 가상화폐를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통합된 무언가로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임원진은 과거에 베이스를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본다고 발언했으며 단지 블록체인 운영에서뿐만이 아니라 그 위에 개발된 디앱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의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온체인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온체인 썸머“의 하나로, 코카콜라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가 베이스에서 NFT를 발행하게 되며 100 ETH 이상이 베이스 개발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베이스는 어떻게 다른 레이어2 경쟁자와 대적할 수 있게 되었나?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L2Beat에 의하면 베이스는 이미 총예치금(TVL)이 1억 4,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규모가 5위에 이른다. 

즉 출시된 지 몇 시간 만에 이미 1억 4,000만 달러 상당의 가상 자산이 네트워크 스마트 계약에 예치된 것이다. 

L2Beat에 따르면 베이스의 TVL은 지난 7일 동안 65% 급증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L2 체인 중에서는 아비트럼 원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TVL이 60억 달러 이상이다. 옵티미즘의 OP 메인넷이 2위로 총예치금이 30억 달러에 근접한다. 

zkSync Era와 dYdX이 각각 3,4위이며 TVL이 각각 4억 2,900만 달러와 3억 3,600만 달러이다. 

하지만 현재 성장 속도대로라면 베이스가 곧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 

베이스는 옵티미즘의 OP 스택 코드 베이스로 구축되었다. 따라서 베이스의 성장과 함께 OP 메인넷과 광범위한 옵티미즘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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