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상장 코인 셀레스티아(TIA), 아이오넷(IO)은 어떤 암호화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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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에 지난 8일 신규 상장된 셀레스티아 코인(TIA)과 아이오넷(IO) 코인이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프로젝트의 특징과 단기 전망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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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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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뉴스에서 크립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Robert Jang은 MIT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자산운용사, 스타트업 등에서 금융,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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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셀리스티아 코인(TIA), 아이오넷(IO) 두 코인이 상장한 후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업비트는 8일, 셀레스티아 코인을 KRW, BTC, USDT 마켓에 상장하고 아이오넷 코인(IO)을 BTC, USDT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8일 19시부터 두 암호화폐가 업비트에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TIA 코인 입출금은 셀레스티아 네트워크, 아이오넷 코인 입출금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셀레스티아 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업비트에서 3,947원에 거래되었으며 전일 대비 상승률 2.79%를 기록했다. 셀레스티아 코인은 업비트 상장 공지 직전 약 $2.5에 거래되다가 직후 $3.07까지 22.8% 급등했다. 어제 업비트에서 최고 3,917원까지 올랐던 TIA 코인은 오늘도 강세를 이어가며 최고 4,108원까지 기록했다.

아이오넷 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업비트에서 0.00000938 BTC(약 1,3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상승률 5.87%를 기록했다. 아이오넷 코인은 업비트 상장 공지 직전 빗썸에서 1,036원 근처에 거래되다가 상장 공지와 함께 고가 1,562원까지 50% 가량 급등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출처: 빗썸 거래소

셀레스티아(TIA)란?

셀레스티아는 모듈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기존의 모놀리식 블록체인(모든 기능이 단일 체인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체인)의 확장성 및 유연성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셀레스티아는 코스모스 SDK를 기반으로 하며 모듈러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를 제공하고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DAS) 기술을 이용했다. 셀레스티아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롤업 등 모듈러 블록체인 구축을 지원하며 TIA 코인은 스테이킹, 거래 수수료, 인센티브, 거버넌스에 이용된다.

아이오넷(IO)이란?

아이오넷(io.net)은 AI,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는 고성능 GPU 파워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탈중앙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다. 아이오넷은 독립 데이터 센터, 채굴자, 일반 소비자 등으로부터 잉여 GPU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화된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이오넷은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이용해 누구나 GPU 파워를 공급해 보상을 얻거나 이를 임대해 이용할 수 있다. IO는 아이오넷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결제, 스테이킹 등에 이용된다.

셀레스티아 코인, 아이오넷 코인 전망

아이오넷 코인 시가총액은 1억 5,200만 달러로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에서 280번째로 시가총액이 크다. 셀레스티아 코인 시가총액은 17억 7,000만 달러로 53번째로 크다. 두 코인 모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이끄는 초강세장 속에서 업비트 상장 이후에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레스티아 코인은 앞으로 단기 지지선 $2.60(3,641원), 단기 저항선 $2.90(4,062원) 중 어느 가격대를 돌파할지 지켜보아야 한다.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3.00(4,202원)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의 경우 지지선 $2.28(3,193원)을 재시험할 수 있다.

아이오넷 코인의 지지선은 단기 저점이었던 $0.62(868원)에 있으며 단기 저항선은 $1.21(1,694원)에 있다. RSI가 중립 구간에 있어 상승 여력이 있지만, 거래량이 높아 가격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TIA 코인과 IO 코인이 업비트에 상장되며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IO 코인의 경우 BTC, USDT 마켓에 이어 원화 마켓에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볼 만하다. 다만 두 프로젝트 모두 상장 직후 단기 변동성이 커진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기술적 분석과 함께 실질적 생태계 발전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셀레스티아처럼 레이어2 개발을 지원하는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가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레이어2 솔루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솔라나 생태계 최초의 레이어2 프로토콜인 솔락시(Solaxy, SOLX)가 프리세일에서 3,300만 달러 이상을 모으며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했다.

인기 급상승 중인 솔라나 레이어2 솔락시(SOLX) 프리세일

솔락시는 밈코인 문화와 레이어 2 유틸리티를 결합한 솔라나 생태계 프로젝트이다. 솔락시는 롤업 기술을 활용해 솔라나 메인넷 밖에서 거래를 번들링한 후 다시 레이어 1에 업로드해 거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한다. 솔락시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주요 문제로 떠오른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발팀은 프리세일 종료 전부터 기술 개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L2 테스트넷을 배포했으며 테스트넷에서 실행되는 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 익스플로러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이 곳에 방문해 L2 테스트넷에서 거래 현황을 추적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솔락시 웹사이트에 방문해 SOL, USDT로 $SOLX을 구매할 수 있다. 프리세일에서 구매한 SOLX을 스테이킹 풀에 예치하면 APY 119%의 토큰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셀레스티아 및 아이오넷 코인의 업비트 상장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솔락시는 솔라나 생태계를 위한 유망 레이어 2 솔루션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 전 공식 홈페이지, 백서, 커뮤니티 등에서 프로젝트의 최신 정보를 확인한 후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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