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미국, 비트코인 초강대국 될 것”

지난 4월 29일 비트코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직속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회 전무이사인 보 하인즈는 미국이 세계의 ‘비트코인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보 하인즈, 암호화폐 정책 발표
하인즈는 해당 인터뷰에서 “우리는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으며 비트코인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직 풋볼 선수였던 하인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 “디지털 금융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 강화”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조성한 것이 성공적인 암호화폐 정책의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블록체인 부문 전반에 대한 행정적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이[암호화폐] 업계는 다른 어떤 업계도 경험하지 못한 행정적 압박을 받아왔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 업계에서 이루어진 발전과 성장은 “정말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최근 회복세
5일은 미국 재무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법적 및 투자 관련 고려 사항 보고 마감일이다.
다음날 6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형사 및 민사 몰수 절차에서 압수한 암호화폐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과 디지털 자산 비축금을 조성하겠다고 행정명령이 이행된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최근 며칠 동안 소폭 하락해 94,000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28일)에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약 10억 달러의 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최근 논란이 된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시장의 불안 가운데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
IBIT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암호화폐 정책 변경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