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임원 “이더리움 ETF 열풍 올 것” ··· 이더리움 5000달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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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더리움(ETH)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4,100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며 낙관적 시장 분위기가 고조된 결과라는 진단이다.
현재 시장의 주요 화두는 내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 비축기금 조성에 대한 낙관론이다.
이 소식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도 자체적으로 매우 강력한 상승 서사를 갖고 있다.
이더리움은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현물 ETF가 존재하는 유일한 암호화폐다. 또한 더 블록(The 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ETH ETF 거래량과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주 블랙록의 임원은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제이 제이콥스는 현재 블랙록 고객들 중 극히 일부만이 IBIT 비트코인 ETF 또는 ETHA 이더리움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이 다른 암호화폐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기보다는 기존 ETF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이 BTC·ETH에 집중하기로 한 선택은 이더리움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더리움이 블랙록의 선택을 받은 알트코인이라는 점은 내년에 이더리움 가격을 급등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더리움 가격, 5000 달러 도달?
현재 시장 환경은 이더리움에 유리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코인인 ETH는 연말까지 5,000 달러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준비가 됐다는 진단이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낙관론이 결합되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시킬 것이다.
또한 역사적 패턴도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6-8개월 만에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하며 이더리움은 보통 1-2개월 정도 뒤처진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이므로 이더리움의 급등이 근접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발견이 내년 1월까지 늦춰질 수 있지만 연말 ‘산타 랠리’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더리움의 단기 기술적 분석도 긍정적이다. 이더리움은 단기 상승 추세에 있으며 4,100 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더리움이 4,100달러를 돌파하면 2021년의 사상 최고치까지는 금방 도달할 수 있다.
이번 사이클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이더리움의 1만 달러 돌파에 대한 논의도 곧 확산될 것이다.
때문에 이더리움이 지금 투자 적기인 암호화폐로 떠오르고 있다.
대안 코인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2.5배 수익은 흡족한 결과이지만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10배, 20배 이상의 수익을 쫓고 있다.
이 정도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시장 가치가 아직 10억 달러 이하인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가진 신규 밈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다.
크립토뉴스닷컴 집필진이 주목하는 밈 코인 중 하나는 재미난 게임을 구동하는 고양이 토큰인 캣슬랩(Catslap, SLAP)이다.
이 유망한 밈 코인은 이미 덱스툴즈에 의하면 2,000만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곧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캣슬랩은 슬랩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유저에게 10만 달러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 발견 단계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밈 코인 시즌이 도래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SLAP이 고수익을 낼 밈 코인 중 하나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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