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카 브랜드, 모하비 메타버스 2천만 달러 자금 확보… NFT의 컴백일까?
메타버스 및 게임 시장에 종속하는 벤처캐피털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가 웹 3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모카버스(Mocaverse) 개발을 위해 2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펀딩 라운드는 블록체인·웹 3 중심의 벤처캐피털 기업 CMCC글로벌이 주도했으며, 킹스웨이캐피탈(Kingsway Capital), 리버티시티벤처스(Liberty City Ventures), 게임파이벤처스(GameFi Ventures), 알렉산더 라센(Aleksander Larsen, 스카이매비스 창업자), 개비 다이즌(Gabby Dizon, 일드길드게임즈 창업자), 코다캐피탈(Koda Capital)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애니모카 브랜드의 총괄 회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얏 시우(Yat Siu)도 참여했다.
CMCC 글로벌의 마틴 바우만(Martin Baumann) 공동창업자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 브랜드 안에 있는 기업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고 수 억명의 신규 사용자들이 웹 3 환경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포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을 통해 애니모카 브랜드는 주당 2.89달러의 가격으로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을 발행했다. SAFE는 6개월 후 보통주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30개월간의 투자 일정과 함께 1:1달러 단위로 무료로 부착할 수 있는 유틸리티 토큰 워런티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도 불가능한 NFT 컬렉션이 곧 출시된다
애니모카 브랜드는 모카버스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자본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제품 개발, 웹 3 채택 그리고 “웹 3 회사와 프로젝트에 대한 약 450개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게임,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카버스는 모카스라고 불리는 8,888개의 회원 전용 대체 불가능 토큰(NFT)들의 모음이며, 각각은 5개의 부족에 속한다.
모카버스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명성을 얻고,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하고 지출해, 모카버스 생태계에서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려 한다.
방송에 의하면,
“애니모카 브랜드는 모카버스를 웹 3 게임,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덴티티와 포인트 시스템으로 환경을 구축하려 한다.”
또한 기업은 모카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있게 유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비전송 NFT 컬렉션인 ‘모카 ID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카 아이디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는 모카버스를 독점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제공했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카 ID로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 로열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모카버스는 허가가 없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분산화되는 로열티 시스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니모카 브랜드의 얏 시우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모카버스는 DAO에 기반한 접근 방식으로 메타버스의 커뮤니티가 더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
그는 “모카버스 사용자들은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다른 분산형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체성, 평판, 충성도 시스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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