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디지털 상품’ 확정 호재에도 5% 하락… 지금이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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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가 전일 대비 5% 하락한 0.257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최근 자산의 향방을 가를 기념비적인 규제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역행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 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ADA를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분류하며, 수년간 해당 자산을 짓눌러온 증권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공동 지정안은 ADA를 포함한 총 16개의 가상자산을 포괄한다. 이로 인해 카르다노 생태계에는 강력한 규제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법적 회색지대에 머물렀던 스테이킹 서비스가 명확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에어드롭 배분 역시 더 이상 증권법의 규제를 받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카르다노 가격 전망: 0.30달러 조기 회복 가능할까?
규제 준수 문제로 관망세를 유지하던 기관 자금의 유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내부의 호재도 쌓이고 있다. 오는 4월로 예정된 ‘반 로섬(van Rossum)’ 하드포크, 프라이버시 사이드체인 ‘미드나잇(Midnight)’의 메인넷 출시 임박, 그리고 최근 48시간 동안 고래 주소들이 1억 6,100만 달러 상당의 ADA를 매집한 점 등이 긍정적이다. 현재 카르다노의 총 예치 자산(TVL) 역시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거시 경제 환경은 여전히 걸림돌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3월 연준(Fed) 회의를 앞두고 시장 전반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현재 카르다노는 0.24달러에서 0.3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가격 다지기에 들어간 상태다. 일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지극히 중립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인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킬 만큼 과매도된 상태도 아니며, 그렇다고 강력한 상승 동력을 입증할 만큼 과매수된 상태도 아님을 시사한다. 즉, 시장 참여자들이 명확한 방향성이 나올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며 ‘에너지 응축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틀리풀(Motley Fool)의 분석가 도미닉 바술토는 현물 ETF 승인과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2026년까지 카르다노가 현재보다 약 250% 상승한 1.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추세를 완전히 돌려세우기 위해 0.30달러 선을 먼저 돌파하는 것이 급선무다.
카르다노 지지선 테스트 속 ‘리퀴드체인’ 레이어 3 인프라로 자금 순환
규제 명확성 확보라는 진전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의 가격 정체가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더 빠른 촉매제를 가진 초기 인프라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루한 박스권 횡보를 견디기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은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다.
그 중심에 있는 리퀴드체인(LiquidChain, $LIQUID)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유동성을 단일 실행 환경으로 통합하는 레이어 3 인프라 프로젝트다. ‘한 번의 배포로 세 개의 생태계에 동시 접근’할 수 있는 통합 유동성 레이어와 검증 가능한 결제 아키텍처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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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IQUID 프리세일은 토큰당 0.01435달러에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62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파편화된 유동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리퀴드체인의 시도는 현재의 시장 사이클을 넘어선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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